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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 강원, 공짜표 제공은 '프로 스포츠 포기'
게시물ID : soccer_1696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1
조회수 : 3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16 09:00:55

그동안 강원이 항상 강조했던 행보와는 다르다. 조태룡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원은 프로 스포츠로의 자생력을 키움과 동시에 제대로 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해 왔다.


그런데 강원이 보여준 모습은 패배와 함께 무질서한 경기장 운영 그리고 프로 스포츠로 이해가 되지 않는 무료표 제공이다. 문제가 발생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만 냉철하게 수정하고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굳이 공짜표를 제공하겠다는 것은 가장 쉬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생각으로 보인다


수 만명의 관중이 방문한 것도 아니었는데 경기 운영은 꽝이었다. 축구장으로 지어지지 않은 곳을 축구장으로 변신 시키며 이벤트성 매치를 펼친 것은 분명 기발한 아이디어였지만 경기 당일까지 얼어있던 것은 프로팀으로 경기장 관리를 제대로 못한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 물론 강원은 경기장 문제에 대해 관리 주체가 문제라고 항변했지만 현재 K리그를 비롯해 모든 프로 스포츠 및 구단들은 경기장을 소유하지 않고 있다. 매 경기 마다 치열하게 경기장을 준비하는데 강원은 벌어진 일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처럼 보였다.


단순히 홈 경기만 문제가 아니다. 여전히 강원은 구단 안팍으로 좋지 않은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 반성문 보다 중요한 것은 내실을 다지는 일이다. 홈 경기 주최도 제대로 못하면서 프로 스포츠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kleague/news/read.nhn?oid=109&aid=0003497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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