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하고도 1주일 된 냥이 닉스입니다.
2주 전까진 혼자 떨어져서 자더니 날씨가 쌀쌀해져서 그런가 이젠 계속 제 팔을 배게로 써서 움직일 수 없게 만드네요 ㅜㅜ
생긴건 얌전 도도하게 생겼는데 하는 짓은 완전 말괄량이입니다. 호기심도 많아서 밖에 나갈라치면 현관 밖까지 따라나오는데 막상 동물병원 가려고 델꼬 나오면 꼭 응가를... 겁나 겁쟁이..
우다다 타임이 되면 지 집사도 못 알아보고 손과 발을 공격하고, 바로 떠준 깨끗한 물을 마다하고 어항 똥물을 할짝거리고, 호시탐탐 집사 먹이를 노리는 바보 맹수지만..
귀여우니까 봐줍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도 제 왼쪽 팔에 앵겨서 자고 있네요. 꿈을 꾸는지 간간히 꿈틀꿈틀대는데 기분이 묘합니다 ㅎㅎ
랜덤으로 사진 몇 장 올리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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