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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글,유머댓글자제점요...)아 X발...돌아버리겠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630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될대로
추천 : 0
조회수 : 691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1/06/08 11:02:21

 어제 차였던 사람입니다.

영화보고 술먹고 다시 집앞에 와서 고백을 했습니다.

오빠는 남자로 보이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저도 물론 알고있었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답니다. 또 전에 어장관리에대해 얘기하면서 

오빠가 어장관리 싫어한다고 하지 않았느냐, 회망같은거 주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 

그래서 단칼에 거절한거랍니다. 그리고 만약 이상태에서 사귀게 되면 자기는 다른 남자들을

볼 수 없지 않느냐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것때문에 오빠 불편해질것같으면 자기를 그냥

쌩까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전 저 소리 다 듣고도 난 너 아직 포기안한다고

하고 와서 잠자면 뭐 기분 좀 바뀔것같아서 지금 자고 일어났는데

바뀌긴 개뿔 더 복잡합니다. 

그래서 재도전 해보려고하지만....
비집고들어갈 구멍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뭐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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