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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96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몬이★
추천 : 1
조회수 : 1034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1/06/20 05:34:50
안녕하세요?
고3 남자사람입니다.
아.. 학교에서 학교선생님들이 이런말씀을 하시곤 합니다.
다들 고3이라 잔뜩 예민해져있을시기인데
괜히 서로 친구 건드려서 싸우거나 상처주는 일 하지마라 라고 서로 조심하자고..
저.. 키가좀 많이작은편입니다. 60대 초반? ㅋ
그리고 원래 조금 피부가 까만편이었지만, 썬크림그런것도안발라서 더 탄것같기도하고;
여튼 그런상태에요 ㅋ;
친구녀석들.. 생활중에 얼굴까만애나 그런사람들보면 다짜고짜 저에게 갖다대고 비교질을합니다.
어 ~ 이거 xx(필자) 다. 너 여기서뭐하냐? 이런식으로;
그리고 밥먹을때 ㅋ, 맛있는반찬을 달라고합니다 ㅋ 저도먹고싶어서 싫다하면
옆에서 이해해주라고.. 즈그나라에선 이런거 먹기힘들거라고 ㅋㅋ,, 김치는입에 맞냐는둥..
키역시.. 나중에 여자는만나겠냐? 키도 죶만한게.. 니는이제 다컸다안큰다 공부나해라
꼭 욕하는새기들보면 180넘는애들 몇없습니다. 다 고만고만한새기들이 까불죠
니는 그렇게 크냐고 얘기하면 니보단 크다 이런식으로 얘기합니다 ㅋㅋ;
공부도 썩잘하는편이아니고 , 스포츠도 좋아하지만 특출나게잘하는게 없는저는
오늘 어떤친구에게 상처를 받았습니다. ㅋ
이러더군요 .. " 니는 축구도못하고 야구도못하고 공부도못하고 키도작고 못생겼는데
대체 니는 잘하는게 뭐냐?"
아.. 정말ㅋㅋ 이글 읽어주시는 오유분들 저 정말 속좁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A형입니다. 저 항상 저렇게 얘기해도.. 웃으면서 , 장난으로 받아치거나 , 이해해주려고..
상처받아도 억지로 속으로 삭히면서 넘어갔는데 , 이 뭣같은감정들이 쌓이고쌓여서 이렇게된거에요..
정말 저런말까지 듣고 제가 너무 스트레스받고 화나서 그냥 살짝 기분나쁘게끔 물론 저한테한거에비하면
새발의피도 안되지만; 했거든요?ㅋ 장난아닙니다반응 기분나쁜티 팍팍내고 자기입장에서만 화를냅니다
지가 한행동들 전혀 모르나봐요 ㅋㅋ;
이렇게 친구들이 ( 특히 위의 그친구 ) 들이 절 대인배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대인배가 아닌데말이죠...
정말 소심하고 상처잘받고 안그래도 공부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은데 , 학교에서
조금조금씩 친구들에게 상처받은게 오늘 이렇게 오유에서 하소연하게되네요
하.. 어떻게해야될까요 자기들딴에는 그냥 재미로한다고 생각하겠죠..
근데 제가 자꾸 받아주고 웃어주니깐 이제 수위조절을 못하네요 도를지나친다는생각을 못하나봅니다
그렇다고 주먹다짐을 할 수 도 없는 노릇이구요.. 싸움을 못하기도하지만 그런건 싫거든요..
정말 수능에 올인해도 모자랄판에 이런 외모적인걸로까지 스트레스받기 정말싫습니다..
조금 도와주시면안될까요?
P.S 제목에 욕들어간건 죄송합니다. 욱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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