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간단하게 평하자면... "이런걸 3D로 만들 필요가 있나??" 

스트리트댄스 결승을 앞두고 '제이20'팀의 리더 제이가 빠지고,
남은 팀원을 칼리가 이끌어야 하는데. 문제는 계속 생기고 심지어 연습공간 마저 없습니다.
샌드위치 배달하러 갔다가 발레선생(?) 눈에 띄고 장소를 제공하는 대신 학생(발레단)을 데리고 해야한다는 조건이 붙고,
결국 칼리는 제이없는 제이20과 발레팀을 데리고 스트리트댄스 결승을 준비합니다.

뭐 대충 봐도 알겠죠...
스트리트댄스의 열정과 과격함 + 발레의 우아함과 어쩌구... 
스텝업도 그랬지만 처음에는 티격태격하다가 서로를 인정하고 배우고 사랑이 싹트고...

흥겹고 재밌고 하긴 한데.. 3D로 보긴 좀.........


3D영화는 불편해서 별로 안좋아하는데...(공포, SF, 판타지는 제외;;)
오히려 깔끔하고 시원한 화면으로 봤으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이건 어짜피 영상미보단 박력과 즐거움이 더 좋은데... 

내용은 다 똑같고... 그냥 눈과 귀가 즐거운거 빼곤 없는것 같아요.
재미없다는건 아니고... 어짜피 내용은 다 똑같아도 흥겹고 즐거우니까 좋은데 3D는 좀 아닌것 같네요.

스텝업3D는 어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