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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PS Plus 4월 혜택 배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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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식발매 & 예약판매 소식]
[PS VITA / 목요일] '도쿄 재너두' 한국어판 발매
[PS4 / 목요일] '도쿄 재너두 eX+' 한국어판 발매
영웅전설, 이스로 유명한 니혼 팔콤이 과거의 명작에서 이름을 따와 제작한 완전 신작 ARPG '도쿄 재너두'가 드디어 한국어판이 발매되었습니다. 비타판이 2015년 9월 30일, 플포판이 2016년 9월 8일 발매된 만큼, 한국의 팔콤 팬들에게는 정말 긴 기다림이었습니다. (아시아용 중문판은 한국어판보다 일주일 먼저 발매되었습니다.)
발매일을 보면 아시겠지만, 원래 비타 전용 타이틀로 발매되었고, 후에 팔콤이 PS4로 완전판을 발매한 타이틀입니다. 한국에는 뒤늦게 소개되느라 원판과 완전판이 동시에 발매된 거죠. eX+에서는 기존 작품에서 약간의 밸런스 조정을 필요한 난이도 상향, 추가 난이도와 에피소드 등이 들어갔습니다. 그렇다고 비타 버전이 못 즐길 물건인 것도 아니니, 저 같은 팔콤 퍁이야 두 버전을 모두 구입하고, 그게 아니라면 자신이 자주 만지는 기종으로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평가는 아무래도 PS4판이 더 좋습니다.)
참고로 PS VITA 버전은 한정판(리미티드 에디션)을 4월 1일부터 선주문을 받았고, 일반판은 양기종 모두 4월 5일 저녁부터 선주문을 받았습니다. 선주문이기에 6일에 발송되어 대부분 7일에 배송되었구요. 그리고 PS4 버전은 한정판이 없는데, 일본에서도 원래 한정판이 없었습니다.
가격은 PS4는 69,800원(패키지), 62,800원(DL), PS VITA는 59,800원(패키지 일반), 53,800원(DL), 69,800원(패키지 한정판)입니다. 플포판 6만원, 비타판 5만원을 예상한지라 좀 비싸긴 하네요. 얼마 안 팔릴 거라고 예측한 건가...
발매 전, psblog의 공지에선 DL 버전 구입 시 특전이 제공되나는 듯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글이 올라올 때 선주문을 받고 있던 VITA용 한정판에는 특전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죠. 발매 하루 전이 되어 일반 패키지판 정보가 하나 둘 확인되었는데 이쪽도 역시 특전에 대한 설명은 없었꾸요. 패키지 버전 구입을 준비 중이던 여러 사람들이 소코에 문의 전화를 넣어도 제대로 된 대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결국 발매일이 되니, 조기구입 특전이라는 것이 초회특전이 아니라 발매일부터 한 달 동안 DLC의 형태로 무료로 제공된다는 게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특전이 테마는 대호평에 PS4용 의상 DLC는 매우 많은 복장이 제공되는지라 특전 하나 때문에 DL 버전을 구입하는 분도 많은 상황이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패키지 유저든 DL 유저든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PSN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구입(0원)할 수 있고, 미리 구입해두면 게임을 늦게 사더라도 라이브러리에서 DLC를 받으실 수 있으니 게임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미리 구입해두시기를. 게다가 테마는 음악도 나와요!
위 사진에는 없지만 '스타드 대시 도움 세트'라는 이름으로 비타용 DLC도 올라왔습니다. 소모품 몇 개 가지고 시작하는 거라 없어도 되지만요.
이번 일로 팔콤 팬들....이라기보단 저는 소코에 대한 불만이 매우 커졌습니다. 하궤 FC는 발매 직전이 되어서야 급하게 한국어화 발표와 예약판매 공지를 몰아서 했고, SC와 the 3rd는 발표 후 2년째 감감무소식, 심지어 발매연기에 대해선 공지조차 한 적이 없죠. 기대작이었던 이스 8은 중문판보다 한참 늦은 발매, 제대로 된 예약은커녕 발매 사흘 전에서야 나오는 발매일 발표에 깔끔하지 못한 선주문 진행, 그 후 아무런 홍보 없음. 그리고 이번 재나두 찬밥대우까지... 3년 전 섬궤 1&2를 통해 엄청난 지지를 받은 그 소코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소니 아시아가 기본적인 정책을 결정한다 하더라도 그걸 실행에 옮기는 건 소코잖아요?
이스 8이 PS4 버전으로 발매되어 팔콤 팬이 아닌 다른 게이머들에게도 이름을 알릴 기회가 얼마 안 남았고, 궤적 시리즈의 미래를 결정 지을 섬의 궤적 3가 발매될 텐데, 당연히 유통권을 가져갈 소코가 이런 식으로 하고 있으니 참...불안합니다.
[PS4 / 목요일] '액셀 월드 vs 소드 아트 온라인 -천년의 황혼' 한국어판 발매
소아온 게임 신작이 엄청 조용히 발매되었습니다. HR 때는 이러지 않았던 거 같은데 이번 건 정말 조용하네요. 여기저기 찾아봐도 구입한 분도 많지 않고... 아무래도 특정 작품(작가)의 팬이 아니면 즐기기 어려운 타이틀이기 때문이겠죠?
'생명을 만들어내는 모두의 모형 정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시뮬레이션 게임 '버스 데이즈 -시작의 날-' 한국어판이 발매되었습니다. 목장이야기(하베스트 문) 시리즈로 유명한 와다 야스히로 프로듀서가 제작에 참가한 작품. 가격은 45,000원입니다.
현재까지 올라온 초반 후기는 '보기보단 신경쓸 게 많은 게임이다.', '완전 유아용 게임은 아니고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는 되어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등의 의견이 보이네요. 아무래도 PS4라는 기계 특성상 구입한 분이 적고 루리웹 이용자 수도 적을 텐데, 기사에 따르면 4월 중 체험판이 나온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은 체험판을 기다려 보시기를.
니폰이치가 선보이는 다크 판타지 ARPG '마녀와 백기병 2'의 한국어판 발매가 5월 2일로 결정되었습니다. 1편은 PS3로 발매 후 PS4로 이식되었으며, PS4 버전은 한국어화되어 귀여운 그래픽과 달리 무겁고 어두운 스토리가 마니아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1편을 이번 달 PS Plus 회원 무료 혜택으로 제공 중입니다. 대중적이거나 명작 ARPG라 할 정도까진 아니니 그 점은 감안을...^^;)
일반판, 컴플리트 가이드판, 한정판의 세 가지 버전이 제작됩니다. 컴플리트 가이드판과 한정판에 제공되는 공략집은 수량제한 없는 예약판매를 통해 주문수량만큼 가이드북을 생산하여 제공한다고 하네요. 인트라게임즈가 슈로대 예판을 통해 주문제작 예약판매의 가능성을 엿보았나 봅니다. 니폰이치의 가이드북은 '루프란의 지하미궁과 마녀의 여단'을 통해 그 뛰어난 퀄리티가 검증된 만큼, 게임을 완벽하게 즐기는 분이시라면 눈여겨 볼 예판이 되겠네요.
주문제작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여 이번 예판도 슈로대V처럼 주문 기한을 잘 보셔야 합니다. 4월 10일부터 19일까지는 한정판과 컴플리트 가이드판의 예약판매를 진행하는데 한정판은 수량이 제한되어 있고 컴플리트 가이드판은 수량제한이 없습니다. (*1) 4월 20일부터 26일까지는 일반 예약판의 예약판매를 진행합니다. (가이드북이 아닌 일반 예약특전은 일반 예약판에도 제공됩니다.)
(*1) 기사에는 언급이 없지만, 슈로대V처럼 특정 오픈마켓에서만 예약판매를 진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1편과는 제작진이 많이 달라져서 느낌이 많이 다르다는 혹평이 보이던데, 저는 아직 관련 리뷰를 못 찾아봤습니다. 구입 전에 일마존 등을 검색해보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건담 vs' 시리즈 최신작인 '건담 버서스'가 오는 7월 6일, 일본과 동시에 한국어판이 발매됩니다. CBT를 한국에서도 진행하는 걸 보고 예상은 했지만, 역시 한국어판 발매는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근데 이걸 한글화 대폭발 페스티벌 시즌 2에서 발표하지 않고 이 타이밍에 발표했다는 건 상당히 놀랐습니다. 이렇게 되면 한대폭을 열면서까지 공지할만한 체급의 타이틀은 얼마 안 남거든요. (디지몬...제발...)
얼마 전까지 진행된 PS Plus 3개월권 할인권을 구입하신 분들의 플러스 회원 만료일이 이상하게 나오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소코에서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였는데, Plus 1일 연장권을 제공하여 새로고침효과를 보는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네요. 꼭 확인하시어 플러스 회원 기한 손해보지 않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