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새벽에 투더문하는데 브금하며 스토리며 뭐하나 빠진게 없는 작품이라서 후반부부터 눈물 찔끔찔끔흘리다가 엔딩때 흑흑거렸음.. 거기까진 괜찮았는데 안경낀 박사 검색해봤더니 그 박사가 사실 엄청 아프고 그 후의 스토리가 Birds story 인가 후속작으로 나온다는 소문을 들음 박사 그 착한놈 아프다고 생각하니 흑흑이아니라 흐끅흐끅하면서 울기시작함 ㅠㅠ 딸꾹질하면서.. 그소리를 들으셨는지 어머니께서 방문 활짝 열고 들어오심. 5초만에 상황파악 하시는듯 하더니 “ㅉㅉ 한심한 새끼 이젠 야동보고도 우네 ㅉㅉ" 아니라고 힘차게 해명했지만 어머니께서는 믿지않으며 곧바로 누나한테 말해주었고 지금 집에서 야동감성담아보는새끼로 불리는 중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