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작년 7월에 입주했으며 입주 초기에 층간소음이 잘 해결되지 않아 사이가 좋진 않습니다.
그 뒤로는 계속 참아왔으며 더이상 못참겠어서 현관문에 쪽지 붙이려 합니다.
어제도 올렸었는데(굉장히 순화한 버전) 뭣하러 그렇게까지 해줘야하나 싶어서 다시 써보았어요.
괜찮을까요?
000호 입니다.
층간소음 관련하여 쪽지 남깁니다.
어느 한분께서 발뒤꿈치로 찍으며 걷는 소리가 너무 큽니다. 특히 저녁 8시 이후로요.
신경쓰지 않으려 티비를 켜놓아도.. 음악을 틀어놓아도.. 소리가 간헐적으로
어쩔때는 늦은 시간까지 계속 들리니 미칠 지경입니다.
오늘(3월31일 금요일)은 밤 10시 30분 조금 넘어 들어오셔서 온 거실바닥을 발뒤꿈치로 찍고 다니시네요.
지금시간 밤 11시 10분... 소리가 계속 들립니다.
부디 우리집의 바닥이 아랫집의 천장이다 생각하시어 배려 부탁드립니다.
계속 참아왔던터라 얼굴보고 얘기하면 감정적으로 될수도 있기에 쪽지 남기는점 양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