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군대갔다와서 1년간 휴학중이요.

2학기때 복학할예정이라오.  2학년2학기복학이라 올해초에 복학못했음.


그런데 군대갔다와서도 정신 못차리고 지금 맨날 집에서 뒹굴거리기만함.

컴퓨터를 많이 하는것도아니고 
책을 보는것도아니고 
공부를 하는것도 아니고
티비를 많이보는것도 아니고
집에ㅋㅋ 그냥 ㅋㅋ 있음ㅋㅋ
친구도 한달에 한번만남ㅋ
알바라도 꾸준히 뛰었다면 지금 한 300만은 모았을텐데 -_-

계속 이렇게 있다보니 지금 경도의 우울증상과 대인기피증상이 나타나고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뭔가를 하겠다는 의지가생겼습니다.

흔한오유의현자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제가 나아갈길을 진지하게 제시해 주십시오. 

시키는대로 무조건 따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