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신문에서 본 글 중에 이런 내용의 글이 있어서 배꼽을 쥐고 웃다가 과연 이럴 학부모가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함께 생각해 보시죠.
============================================================================================== 새 학년이 시작된 3월의 어느 날,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아무개 어머니, 아무개 담임입니다. 아무개가 아직 구구단을 외지 못합니다. 구구단은 2학년 때 배우는 과정입니다. 수업에 지장이 많사오니 가정에서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간을 살짝 찌푸린 '마녀', 다음과 같이 답장을 보냈다. '선생님, 아무개 엄마입니다. 저는 성실히 세금 납부하여 선생님 월급을 드리고 있습니다. 학생을 가르치는 것은 선생님의 의무지 저의 의무가 아닙니다. 학생이 공부를 못하면 선생님이 학부모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해야 할 터인데 왜 제게 책임을 물으시는지요? 아무개가 구구단을 제대로 욀 때까지 A/S 해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