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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ports_169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년대표
추천 : 13
조회수 : 99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9/10/20 00:08:36
전설의 짤이죠 ㅋ

오늘 벤치클리어링때 김종국 선수가 오바를 하긴 했는데 그건 고참으로서 총대를 맸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누가 먼저 잘못을 했든지 벤치클리어링이 되면 양팀 선수들이 다 튀어
나오잖아요. 그 자체가 기싸움이 되기도 하니까..

제가 김종국 선수 화난거 딱 2번 봤는데..그게 공교롭게도 또 SK네요-_-;
평소에는 상당히 순박한 사람입니다. 순박함때문에 안치홍에게 주전도 뺏기고..;;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선수인데...

크게 해석 할 필요는 없다고 보이네요.

벤치클리어링 발생하면 당사자들보다 팀 고참들이 더 화끈하게 가는 경우도 많으니깐요.
예전에 은퇴한 송진우 선수 날라치기도 기억나고;;

그냥 기싸움 정도로 봐도 무방하다고 보이네요.

...

지금 양팀 프런트가 서재응, 정근우의 말을 듣고 기자석으로 와 벤치클리어닝의 발단을 설명했습니다. 

서재응은 타구를 몸 앞으로 떨어트려 놓고 1루쪽으로 확실히 던지려다 보니 
다소 늦게 송구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를 정근우가 오해했는지 자신을 째려보자 
갑자기 9월 8일 광주경기 3회 초가 생각났다고 합니다. 

당시 서재응이 던진 공이 정근우의 몸에 맞은 바 있습니다. 
그때 정근우가 “몸에 맞는 공을 던졌으면 '미안하다'고 해야 할 거 아니에요?”라고 따졌다가 
마찰을 빚은 적이 있는데요

서재응은 정근우가 자신을 오해하고 째려보자 이때 생각이 나 정근우에게 “뭐, 0000”이라고 
했다고 하네요. 반면 정근우는 서재응이 타구를 일부러 1루 송구를 늦게 했다고 생각해 한 차례 
서재응을 쳐다봤을 뿐인데 갑자기 욕이 날아와 “왜요?”라고 대꾸했다고 하네요.

....

위의 글은 박동희 기자 미투에서 퍼온 것인데...

역시 먼저 도발(?)을 한 서재응이나 눈빛이 예사롭지 않던 정근우나 9월달에 앙금이 남아있는
것 같군요. 한국시리즈 끝나고 술자리라도 한 번 같이 해서 서로 화해를 해야할 듯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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