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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창업한다고 하시네요
게시물ID : gomin_16979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na
추천 : 1
조회수 : 649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7/04/04 06:08:30
아버지가 지금까지 모으신 돈으로 가게자리를 봐오셨어요

요즘 젊은 층에게 잘나가는 카페같은 식당을 창업하고 싶으시다는데 
솔직히 하시는건 그렇다 쳐도 너무 뜬그룸잡는 두리뭉실한 계획이시네요 

음식 레시피도 없고..
심지어 그 와중에 근처 어르신들 좋아한다고 김밥판다고 하시는데..
분식점도 아니고 대체 왜...
의견 말하면 듣지도 않아요 
ㅠㅠ 미치겠어요 
어케 되겠지 이러고만 계시네요 
젊은 층인 제 의견은 듣지도 않고
밖에서 10명에게 물어봤는데 죄다 김밥 팔아야한다더라 
이러고만 계세요 ㅎㅎㅎ 
그 10명은 당연히 아버지 나이대 혹은 더 많은 분들 
..
답답하네요 

인테리어도 모르겠다
식기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의견을 말하면 싫다 넌 왜 부정적이냐...

아무런 계획도 없이 왜 저러시는건지 ㅜㅜ
저보고 많이 도우라는데 ㅋㅋㅋ 옆에서 있다 속터지겠어요 

이미 가게계약에 공사까지 일아보셨더라구요 ㅋㅋㅋ
그런데도 본인의 계획이 없어요......ㅜㅜ 

걍 번듯한 가게차려서 잘될거란 생각만 가지고 계시네요 
아...남이면 그러려니 할텐데 가족이 저러니 진짜..
밖에서 다 잘될거라고 했다면서 ㅠㅠ 답답해요 참..
당연히 타인은 나쁜 말 안할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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