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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라고해야하나..바람이라고해야하나. 암튼 그런거같아요.
항상 카톡대화 다~~ 지우시길래 아주 쪼꼼 설마설마했는데 부부관계도좋고 항상 아빠 사랑한다고 그러셔서 신경안썼거든요.
아빠가 술도 안드시고 폭력적이시지도않고 가끔 무심할때가 있을뿐 정말 서로 사이는 좋아요..
물론 딸인 저랑도 사이가 매우 좋고..
그런데 어쩌다가 오늘 카톡을 읽었는데 다른 남자한테 사랑한다는 그런 카톡이었어요. 한 세네번 연락하고..
지우시질 않았더라구요. 오늘꺼는 아직?
느낌상 친구사이로는 전혀 안보이는 채팅이었거든요.
엄마한테 1:1로 진지하게 얘기해봐야할지 그냥 모르는척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부모님이 바람때문에 이혼했다는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말하지말라해서.. 그냥 모르는척하는게 낫다길래 ㅠㅠㅠㅠ
그래도 엄마한테는 얘길 해봐야하는건가.......진짜 모르는척으로 지내야하는건가..
하루종일 고민하고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째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