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남자입니다
형이있구요

아버지는 빌딩관리업 아침에출근해서 다음날낮에 들어오십니다 200정도 버십니다
엄마는 가게 하십니다

제가 고등학교때부터 싸웟으니 말릴만큼 말렸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계속 이혼하자고해도
아버지 벌이가 심심치않고 또한 저희 형제때문에 걸려서 이혼을 안하신걸로압니다
물론 이유는 돈 돈입니다 그 빌어먹을 돈이요
벌이 시원치않습니다 전형적인 서민이죠 그냥 아파트는 저희명이지만 대출금갚는
좆같네여 ㅎㅎ

계속싸우셔서 저번에 경찰도불렀구요 아버지가
일단 
제 입으로 말하긴그렇지만

참 집에들어오면 답답하고 먹먹합니다
가족같지않습니다

엄마는 툭하면 자살얘기에
아버지쪽 집안욕
술엄청먹고 (거의 맨날술먹습니다)
하...뭔말을해야할지

저희 형제는 그냥 지켜볼뿐입니다
몇일전에 또 싸우더니
엄마가 합의이혼서 서류를 줫나봅니다

결국 아버지가 지쳤는지
편지한통이랑 서류 싸인해놨네요 새벽에 잠깨서 식탁에있는거 확인했습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합니까?
이혼을 말릴생각은 하지않습니다
불행한만큼 불행많이겪었고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입니다



이런경우는 어떤쪽으로 흘러가는지 궁금해서 올립니다 
모쪼록 좋은 조언부탁드려요...


제가 생각하고 또 여태껏 겪은 개 같은상황을 종합할때
화해하거나 나아질확률은 제로입니다...

오유에 처음글써보는대 이런 글을 올릴지 저는 상상도하지못했습니다...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