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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 자취남의 혼술 2탄
게시물ID : cook_1698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혼자뜨는별
추천 : 10
조회수 : 123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12/22 21: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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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1탄에서 (http://todayhumor.com/?cook_169715) 코xx코에서 저렴하게 산 부채살로 혼술했던 오징어입니다.

자취하면서 요리해보신분들은 모두 공감하시겠지만 요리를 꾸준히 해먹는분들이 아니면 한번 요리하고 남은 재료들때문에

뭘 해먹기가 어렵습니다.

저도 어제 안주를 만들기 위해 엄지새송이와 양파 피망을 구입했는데 양파야 다양하게 쓰이지만 피망이나 엄지새송이의 경우

자주쓰는 재료가 아니기에 오늘 피망과 양파를 쓰기위해 2탄을 준비해봤습니다.!


오늘의 준비물은 돼지고기 등심입니다.

소고기 등심과 달리 상당히 저렴하면서도 다용도로 사용되는 고기로 

전 정육점에서 잡채용으로 반근만썰어달라고 하였습니다.

P_20151222_203218.jpg

P_20151222_203420.jpg

썰어온 고기에 간장과 후추로 밑간을 해줍니다.

(전 집에 아무것도 없어서 간장 후추만 했지만 맛술이나 굴소스 생강약간이나 마늘 파등이 들어가면좋습니다.)


밑간이 되는동안 어제 남았던 양파와 피망을 채썰어서 준비합니다.

P_20151222_204038.jpg




밑간을 한 고기에 계란 흰자와 감자전분가루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릇 이가 나갔군요...ㅜ

P_20151222_204439.jpg


이후 볶는사진은 혼자 조리하고 찍고 하다보니 볶는 사진은 없고 글로 대체합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고기를 먼저 잘 풀어주며 볶아줍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마늘과 파 생강들을 먼저 볶아서 향을 낸 뒤 고기를 볶는게 훨씬 좋지만

집에 있는게 없기에 이것도 생략했습니다.

고기가 어느정도 핏기가 사라지면 

(이때 굴소스가 있다면 조금 넣어주세요.)

양파를 넣고 볶아주고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피망을 넣고

마저 볶아줍니다. 그리고 불을 끈 뒤 참기름 살짝 넣어주어 섞어줍니다.


집에 없는게 많지만 그래도 충분히 혼술하기에 만족스러운 안주가 되었습니다..



P_20151222_205913.jpg


이런안주엔 소주나 고량주가 땡기지만 집에 없기에 일단 보드카로 오늘의 혼술을 시작하겠습니다 

다들 좋은밤되시고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혼술 3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출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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