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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982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만★
추천 : 0
조회수 : 51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4/05 23:10:57
베오베 글을 보다 군대보다 징역이 낫다는 댓글들을 봐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정신과로 1년재검하고 3급 현역떨어져서 작년 10월에 갔다가 너무 불안하고 적응이 안되서 일단 귀가조치를 했습니다.
제가 MRI나 근전도검사.신경검사에서는 몸이 전부 깨끗하고 정상으로 나왔지만 오른쪽 다리와 무릎 오른쪽 팔 어깨 손목.허리가 아픕니다.
많이 아프면 다리를 끌고다니거나 약간 절어요.
몸이 아파서 군대가는게 무섭기도 하지만 10년정도 앓은 우울증과 자꾸 사라지는 기억들땜에 더 무섭습니다.
훈련소 3일가서 훈련받기도 전에 나왔지만 다시가기 너무너무 무섭네요..
재검이 이제 두달남았는데 전 절대4급 안나올것같습니다.
제가 아무리 아프고 가서 자살할것같다고 해도 자살시도도 안했고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으니 아마 무조건 갈거에요.
정신과로 1년넘게 재검했어도 현역이었으니까요.
군대보다 감옥이 낫다면 차라리 양심적병역기피같은걸로 갈수있을거같은데 정말 군대보다 징역사는게 나을까요?
어리석은 질문같지만 전 정말 너무 무섭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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