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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고백해도 될까요???
게시물ID : gomin_1698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OLDΩ
추천 : 1
조회수 : 96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6/20 15:50:22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동료 입니다..

서로 알기 시작한건 1년 4개월 정도 되었구요.. 나이는 제가 1살 많습니다.

29년동안 살면서 처음으로 짝사랑이란걸 해 보네요 ㅠㅠ

저는 그냥 병원 보건직 직원이고 상대는 소아과 의사 입니다.

보통 문자 주고 받으면 저런 내용으로 주고 받고요.. 연락은 자주 주고받는 편입니다.

저는 응급실에서 근무를 하고 있고 상대는 소아과레지던트 이다보니 서로 볼 기회가 많지는 않아요..

서로 같이 쉬는 날에는 만나서 밥이라도 같이 먹는 편이구요...

하지만 제가 근무를 하고 있으면 응급실에 와서 제가 응급실까지 왠일이냐구 물어보면 

저를 보러 일부러 찾아왔다고 이야기 하는데.....

제가 근무를 하고 있지 않을때는 응급실에 와서 꼭 저만 찾는다구 합니다...

그래서 같이 일하는 형이 저에게 "응급실에 사람이 너 밖에 없냐?? 꼭 너만 찾더라??" 라는 말까지 들었구요..

예전에 처음 좋아하기 시작 했을떄에는 이런 생각도 했었습니다..

"내가 어디 감히(?) 의사를 넘보니?? 이러다 말겠지..." 라고 생각 했는데 이게 하루이틀 일년이 되어가니

더 심해지네요.. ㅜ_ㅜ

같은 직장만 아니라면 차이더라도 그냥 확 고백 해 버렸을텐데, 같은 직장내에서 괜히 서로 얼굴 붉힐거

같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고백해도 될까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냥 어장관리인지... 정말 애가 탑니다..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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