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2중 가장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텔포를 8프레임으로 주왕주황 써대다가 오브를 촤라락 날리는 소서리스도 아니요.
귀찮게 sdsd눌러주면서 텔포와 컨센을 바꿔주며 오함마를 붕붕 돌리는 팔라딘도 아니요,
디아블로 3에서는 똥스킬이 된 훨윈드를 돌면서 초등학교때 했던 탑블레이드가 생각나게하는 바바도 아니요,
사냥을 하는건지 시체찾기를 하는건지 헷갈리는 네크도 아니요,
때릴때마다 흐럇 이얍 하야 거리는 어쌔도, 울버린이 되었다가 곰탱이가 되는 드루도 아니라
금발 포니테일에 튼실한 허벅지의 소유자, 디아블로 3에는 존재하지조차 않는 특수 무기인 "자벨린"을 던지면 여러갈래로 퍼져나갈 때의 쾌감을 느끼게 해주는 아마존이라고 대답하겠습니다.
모두들 자벨마 하세요! 두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