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이 시간되면 피아노소리가 들려서 잠을 못자겠어요.. 어느집인지하고 이십층을 다 찾아돌아다녀도 현관문만 나서면 피아노소리가 멈춰요.. 몇달째 이 소리때문에 잠을 못자요.. 녹음도 안되구요.. 인천계양구까치마을XX아파트605동 1~2 라인입니다. 실제로 작년에 저희동에서 자살사고도 있었습니다. 휴..지금도 소리가 나요..
↑이 글이 16137번 글 내용인데요.
저희 집도 똑같은 시간에 소리가 들려서요 똑같은 계양구인데 다만 저 분 집이랑은 걸어서 20분 정도 떨어져 있어요 그래서 아무리 밤중이고 조용해도 피아노 소리가 들릴 리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동네에서 두 집이 피아노를 치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저도 왠지 저 피아노 소리가 무서웠거든요 바로 옆집에서 치는 것처럼 엄청 크게 들리구요...
걍 밤에 들어서 소름끼치는 건가 했는데 저 글 보고 너무 무서워져서요.
저는 왠지 무서워서 소리가 어디에서 나나 확인해보거나 이런 일은 생각을 못 해봐서 녹음을 하거나 피아노 소리가 끊기거나 이런 건 몰라요ㅜㅜ
다만 피아노 소리 특징을 말하자면 말 한 마디도 없이 집착적으로 치는데 실력은 엄청 좋은...
저 피아노 소리 들리고 나서는 벌써 두 번이나 가위를 눌렸어요 원래 가위에 눌리는 스타일도 아니고...여태 총 두 번 눌렸나? 전혀 피곤하지도 않았었는데... 자꾸 어떤 아저씨가 뭘 들고 제 앞에 서있는 게 보여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