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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가 오고 적당한 시기가 와서 중성화수술한 사진
게시물ID : animal_1698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딩남작
추천 : 15
조회수 : 1452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6/10/23 12: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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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보나벨의 중성화 수술날입니다.

가방이 좀 작아졌네여...다음에 큰걸좀 사야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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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을 잔뜩 먹고 움쳐려 있는 보나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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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당한 보나벨

대충 건강검진/혈액검사/해독검사를 받고 항상제와 마취제를 투여 후 땅콩의 털을 깍은뒤 수술실로 직행했습니다.
들어갈때 본 땅꽁이 튼실한게 슬퍼보였습니다.





보나벨이 수술할 동안 같이 놀아준 강아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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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 마취가 덜 꺤 보나벨...
땅콩이 있던 자리에 빈 주머니만 있는걸 보니 너무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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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풀려서 사팔뜨기가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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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김에 보나벨 발의 털도 밀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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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사팔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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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가 좀 깨자마자 저렇게 기어서 어디론가 가려고 하길래 
평소에 잠을 자던 침대 밑의 방석에 데랴가서 놓아주니 앉아서 하루종일 자더라구요....

늦은 저녘쯤이 되니까 나와서 좀 돌아다녔는데 사팔뜨기 눈은 여전했어요....

다음날 아침에 보니까 눈은 원래대로 돌아 왔고 잘 다니기도 하는데 설사를 했어요;;;
데려와서 처음으로 설사를 했네요

음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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