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마켓을 보면 답 나옵니다.

지금 내수 경기가 최악입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인터넷 쇼핑을 많이 하는데 인터넷 쇼핑을 보면 작년 연말부터 각종 쿠폰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11번가의 1,2만 쿠폰 그리고 소셜의 티몬의 쿠폰.

장난 아니게 남발하고 있습니다.


연말이라서 쿠폰을 남발한다면 그나마 이해하겠지만 지금 쿠폰을 남발하는건 자기들의 생존이 달려있기에 남발을 하는겁니다.

특히 후발주자이다 보니 쿠폰을 남발하는데 이렇게 해도 소비자들의 지갑이 쉽게 열리지 않다 보니 정말 이번 위기를 넘기지 못하면 크게 한 번 휘청이게 될 듯 싶습니다.


더 심각한건 오픈마켓에서는 적자폭이 커지더라도 쿠폰을 마구  뿌려서 소비자들 지갑을 열게 할수는 있는데 오프마켓과 식당은 이마저도 쉽지가 않다는거죠.

내수 경기가 이렇게 최악을 달리고 있는데 더 심각한건 이게 단기간 끝나는게 아니라 현재진행형이고 미래는 지금보다 더 최악이라는게 더 무섭다고 봐야 합니다.

이렇게 내수시장 무너지고 근로자들은 쉽게 해고가 되고.....그리스꼴만 나도 다행인게 진짜 필리핀처럼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계속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