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쩐지 박사들이 첫 등장하고 조니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결국 가짜 기억으로 마무리 되겠구나 싶었는데...예상대로 흘러가버리니
눈물 한 방울 찔끔 안 하고 끝나버렸어요orz..........
원래 만화 포켓몬스터만 보고도 펑펑 우는 인간이라 그동안 투 더 문 리뷰 보고
걱정스러워서 한동안 플레이 안 하다가 오늘 맘 먹고 해봤는데요
굉장히 실망...을 해버렸네요 ㅠㅠ
OST는 정말 좋았는데, 그냥 그 뿐이었던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
게다가 엔딩까지 다 보고 끝났는데 딱 하나 뿐인 도전과제는 왜 클리어가 안되는지 의문이네요.
뭔가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해서 그럴까요
그냥 허무함만 남은 엔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