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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심형래의 '디워' CG는 훌륭했다"
게시물ID : humorbest_1698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캉캉훌라
추천 : 57
조회수 : 5348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7/09 12:37:20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7/09 11:19:47
'디워'의 심형래 감독이 본격적으로 국내 영화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주 종합 일간지와의 와이드 인터뷰에 이어 9일 오전 MBC FM 95.9 Mhz ‘손석희의 시선집중’(이하 ‘시선집중’)에 출연, 그동안 불거졌던 '디워'의 스토리 빈약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을 했다. 오는 8월1일 국내 개봉할 블록버스터 '디워'와 관련, 심 감독은 '열심히 했다. 잘될꺼다 안될꺼다를 떠나서 우리 영화도 세계시장에서 승부를 걸어봐야 되는 것 아니냐는 생각으로 영구아트무비 전원이 힘을 합쳐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 개봉에 대해서는 '9월14일 개봉이다. 개봉관수가 화제가 됐는데 1500개부터 시작한다. 미국에서 1500개라면 3000개 넘는 블록버스터들 비해 중간급 정도 되는데 미국에서는 작은 영화부터 큰 영화까지 천차만별이다. 일단 우리가 만든 영화가 1500개관부터 시작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 정도 규모로 개봉할려면 150억~200억원 정도 투자가 필요한데 미국 배급사가 이를 댔다. 그만큼 '디워'를 평가한 것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이에 진행을 맡은 손 교수는 '15~20분 짜리 '디워' 축약판을 봤다. CG는 상당히 훌륭하다'고 칭찬하며 '그런데 스토리가 빈약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질문했다. 답변에 나선 심 감독은 '이무기가 용이 된다는 이야기다. 나는 반문하고 싶다. 그렇다면 메이저가 만든 영화는 스토리가 훌륭하냐. 전세계 사람들이 보기 위해서 재밌고 이해하기 쉽게 만드는게 최선이다. 한국보다는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의 반응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CG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라고 평가하기는 못하다. CG는 픽사와 피터 잭슨의 회사 등 저마다 특성이 있고 컴퓨터가 몇대 있다는 것도 다 비밀이다. 다 독자적으로 만든 기술이다. 컴퓨터만 있다고 해서 나오는 영화가 아니다. 그렇다면 일본 영국 프랑스도 다 나온다. 비교를 한다기보다 사람들이 CG, CG 하는데, CG를 이용한 스토리를 봐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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