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698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맥콜같은인간★
추천 : 3
조회수 : 84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6/20 17:34:32
편의상 음슴체로 할게요.
지하철을 타려고 내려갔음.
열차가 왔음. 응? 자리가있네 오예 내가 제일좋아하는 맨끝자리 나이씈ㅋ
진짜 돗대랑 요플레뚜껑에 묻은 요플레랑 전철맨끝자리는 사형수 죽기전 마지막소원으로도
안들어주는 그런거잌ㅋ
아무튼 뭐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끝자리인지는 사실 중요하지 않았음 걍 자리있네 하고 앉으려는데, 진짜 와 씨풋
내가 딱 가서 앉으려고 모션 취하는데 저쪽에서 진짜 PAC3 패트리어트 미사일도 씨풋 그렇게빨리는
안날아오겠다 진짜 아줌마 두명이 미친듯이 빠르게 달려와서 날 퍽 밀치고 자리에 앉는거임
뭐 화내고 그딴것도 없었음
진짜 너무 당황해서 화도 못냈음
그사이에 전철 출발하고 나랑 그 아줌마 두명이랑 눈이 마주쳤음 그상태로 5초간 멍때리고
쳐다보는데 아줌마 두명 의도적으로 시선 회피함
까놓고 그냥 '미안한데 자리양보좀 해줘 학생' 이랬으면 진짜 그냥 쿨하게 비켜줬을거임
근데 그것도 아니고 그냥 퍽 밀치고 난 진짜 와 내가 이딴일 당하게 될줄은 생각도 못했음
내가 그아줌마들한테 화가나서 글싸지르는게 내가 이해해야될 일임? 아니면 그아줌마들이
잘못한거임 진짜 궁금함 와 씨풋 올해 들어서 가장 빡치는 그런 일이었음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