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 채준] `축구 황제` 펠레가 "한국은 무난히 2006월드컵 16강에 진출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펠레(66)는 14일 M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전력을 프랑스와 엇비슷한 수준으로 높이 평가했다. LA에서 인터뷰를 한 펠레는 "한국은 예선을 통과할 자격이 있다. 프랑스와 비슷한 수준이다”고 했다. 우승팀에 대해서는 조국인 브라질보다 유럽팀의 우승을 점쳤다. 특히 독일에 대해서는 "홈 경기인 데다 항상 잘해온 팀이다”며 독일의 우승에 무게를 실었다. 펠레는 자신의 예상이 자주 틀려 `펠레의 저주`라는 말을 듣고 있는 것에 대해 "경기는 예측 불허의 경기이며 자신은 생각을 밝힐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 국가대표 주전 수비수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뛰고 있는 윌리엄 갈라스(29)는 골닷컴 코리아(www.goal.com)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강한 상대다. 프랑스에게 힘든 경기가 될것"이라고 예상한 뒤 "한국이 조 2위로 16강에 오를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에 대해 "인상적이었다"며 높이 평가했다. 

채준 기자 

ㅅㅂㄹ ㅁ 왜 펠레를 인터뷰하고 지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