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과 밭으로 덮인 시골중에 시골에서 태어나 거기서 쭉 살았어요.
치킨집도 2마리 이상이 안되면 멀어서 배달을 안오는...믿기시나요 ㅎㅎ
근방에 슈퍼1개 밖에 없는 거의 오지 수준...
시골 사람들은 밖에서 자연과 뛰어놀며 그럴거 같죠? 나가면 할게 없어서 집에서 컴퓨터만 하게 되요...
30살에 도시로 취업했는데 이건 뭐 신세계네요. 혼자 밥집도 찾아다니고 야구장도 가고...놀게 너무 많아요.
전 제 성격이 내성적인 줄 알았는데 혼자 놀러다는게 너무 즐겁네요.
시골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히키분들은 되도록이면 놀거 많은 번화가에 사세요. 진짜 진작 이런데서 살걸 후회밖에 안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