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한국은 동물학대에 관대한 나라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 1000만명 시대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많지만 동물학대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동물의 몸과 영혼을 잠식하는 동물학대의 질긴 고리는 과연 끊을 수 없는 것일까. ‘동물학대, 그 지독한 고리를 끊자’ 시리즈 기사를 통해 한국의 동물학대 실태를 진단하고 이를 근절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모색했다.
주인에게 지속적인 학대를 당한 콜리가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된 후 동물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 케어 제공) © News1
주인의 끔찍한 학대로 심한 화상을 입은 채 구조된 개 '보담이'. 주인은 그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다. © News1
먹이나 물을 주지 않아 동물이 죽기 직전에 이르러도 죽지 않았다면 학대로 인정되지 않는다. (사진 동물자유연대 제공)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