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들어 취미생활 때문에 고민입니다. 처음에는 내가 돈 버는데 나 행복하자고 이 정도도 못하나, 하는 생각에 아낌없이 쓰곤 했는데 그 누적 금액이 몇십을 지나쳐 몇백을 넘기다보니 문득 마음이 많이 복잡해졌습니다. 처음엔 버는 돈의 10퍼센트면 적당할까 생각했는데 제가 프리랜서라 직업의 안정성이 없거든요. 극단적으로 올해 억 벌어도 내년엔 100만원 벌 수도 있는... 그래서 10퍼센트를 정해놓고 쓰기에도 머뭇거려져요ㅜㅠ 수집하는 취미면 나중에 되팔기라도 하지, 컨텐츠를 즐기는 쪽이라 물질적으로 남는 것도 없고..... 여러분은 취미생활에 대해 이런 고민이 들면 어떻게 하시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