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일부의 사람이 이상하단거지 기독교 전체를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오늘 개독 발름ㅋ
학교에서 재홍이 기다리는 피씨방 가는데
어떤아줌마가 붙잡으면서 말좀듣고가래
씹고 걍 빠른걸음으로 지나가는데
계속 쫓아오면서 씨부림
진짜 나 걔 기다리는거 미안해서 개빠르게 가고있엇는데
그걸 둘이서 개쫓아오면서 씨부림
어디 뭔소리를 지껄이나보자 하고 멈춰서 들어줌
개독 : 천치에 생물을 하나님이 만드신걸 암?
나 : 나 그딴거 모름ㅋ
개독 : 그럼 뭘 믿어요? 진화론?
나 : 진화론 또한 현재 정설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잇어요
왜냐하면 생물들 사이 사이의 진화단계에 비약이 있어서
흔히 과학자들이 부르는 잃어버린 고리가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전 진화론도 믿지 않아요.
개독 : （당황후 말돌림 - 성경책에 하나님이 우주에 지구를 만들었다는 구절을 보여주면서） 이 지구를 하나님이 만드셨다는 사실을 믿음?
나 : 아뇨;
개독 : 그럼 이 지구가 스스로 생겨났다고 생각해요?
나 : 네. 지구는 우주에서 우주가스와 우주먼지들이 오랜시간 뭉쳐서 （중략） 탄생하였어요 그러므로 스스로 생겨났다고 할 수 있죠.
개독 : （당황후 우기기 시작） 학생 말대로면 자동차 부품이 수백가지가 있는데 그 부품들을 흩트려 놓으면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자동차가 된다는말이랑 똑같은데요? 그게 말이 되나요?
나 : 그게 왜 그거랑똑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라안치고 앞에서 대놓고 걍 개폭소함）ㅋㅋ
개독 : 똑같은데요..
나 : 말도안되는 ㅋㅋㅋㅋㅋㅋㅋㅋ억지 쓰지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독 : 그리스로마신화 이런것은 단순한 신화이지만 성경은 신화가 아니고 모두 사실이에요. 그리스로마신화에서는 반은 말이고 반은 사람인 존재할 수 없는 것들이 등장하지만 성경에 나오는 것들은 모두 사실적인것만 나옵니다.
나 : 성경에도 그런거나오는데요;
개독 : 머요?
나 : 반인반돈 나와요 반인반돈.
개독 : （멈칫）
나 : ㅋㅋㅋ설맠ㅋㅋㅋㅋㅋ모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독 : 그게 어디나오는데요?
나 : 요한계시록에 반인반돈이라고 나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독 : （당황 후 말돌림 - 성경 구절에서 하나님이 물을 순환시켜 비를 내리게 하였다는 구절을 보여주면서） 과학자들이 물이 순환되어 비로 다시 내린다는 이 사실을 안것은 몇백년 안되었겠지만, 이미 몇천년 전에 기록된 성경에는 이 사실이 쓰여져 있습니다.
나 : 당연한거아닌가요 몇백년전에 밝혀졌다는것은 그 원리에 대한 증거가 몇백년전에 밝혀졌다는것 뿐이지 그전부터 당연히 물이 순환해서 비로 된다는건 이미 알고 있는 것 아니었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랐다고 해도 그정도는 충분히 상상력으로 생각해 낼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하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독 : （뭐라고 말 할라고 하는데）
나 : （가로챔） 그리고 과학적 발견에는 항상 모든 원리에 대한 설명과 증거가 따르는데 그 성경책의 구절에는 단지 바닷물을 다시 비로 내리게 한다고만 써져있지 그외에 어떤원리로 그렇게 되는지 아무말도 써져있지 않잖아요ㅋㅋㅋㅋㅋㅋ
개독 : 이 땅에 있는 물들이 모두 바다로 들어가면 바다가 넘쳐서 지구에 있는 사람이 모두 죽어요 근데 왜 안넘치는지 아세요? 그게 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바닷물을 다시 증발시키시기 때문에 그런거에요
나 :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의 98% 이상이 모두 바닷물로 존재하며 나머지 강, 계곡, 지하수 등등이 모두 합쳐 2%가 안되는데요 그 2% 물이 바다로 모두 흘러들어간다고 해도 바다가 넘쳐 육지가 모두 뒤덮이는 일은 절대 없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독 :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함）
나 : 저 걍 갈게요 ㅋㅋㅋㅋㅋㅋㅋ수고 ㅋㅋ （후 피씨방 감）
약 20분 가량 토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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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웃대
읽다가 걍 재밋어서 퍼왓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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