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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창가에 머물 편지[편지글/조언 부탁드립니다.]
게시물ID : art_17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F*any
추천 : 1
조회수 : 54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0/13 20:20:51
저에겐 낭만의 이름을 쓴 부끄러움만 남아
편지를 씁니다.

작은 편지
속에 머물고 있는 단어들을 
온전히 적어내려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당신을 온전히 알지 못합니다.
제가 아는 것이라고는
친절어린 미소 뿐 입니다.

당신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부끄러움에 목이 타 감춰야만 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그리 되었습니다.

받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주고 싶어 졌습니다.

되받지 못할 마음이라도
무엇이라도 줄 수 있다면 
기쁠 것 입니다.

제가 온전히 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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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에 조예가 깊은신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전 어리숙하고 미숙하여
고백의 순서나 방법에 대해서는 모릅니다.
마음이 차오르면 그 속에서 헤메어 우는 사람일 뿐입니다.
전하고 싶습니다.
너무나 오랜 감정이 터져나와
그분에게 다 드리고 싶은데
허락해 주실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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