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부모님과 함께 살다가 .. 3달 전 부터 부모님께서 직장때문에 지방에 가시게 되어 저 혼자 집에 남게되었습니다.
솔직히 처음 한 달은 혼자 지낸다는게 너무 새로워서 좋았거든요 ㅋㅋ 근데 이젠 왜이리 마음이 허전한지 모르겠어요 이런게 외로움인가요....
태어나서 처음 느껴봐요 ㅋㅋ
약속도 없는데 괜히 밖에 나가서 커피마시고 또 집에 가는길이 아쉬워서 드럭스토어나 편의점 들러서 군것질 거리를 사가요 집에가서 막상 몇개 안집어먹고 책상에 방치해두는데.. 그게 쌓이고 쌓여서 엄청 늘어났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다 버렸어요 ㅋㅋ....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나요 자취하시는분들 외로우실때 어떻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