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정도 사회생활 했었고 올해들어 새로운 직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우선 제 성격을 얘기하자면 저는 제 얘기를 많이 한다거나 대화를 주도하기보다
다른 사람들 얘기를 듣고 리액션을 하는것이 더 편합니다,
지금까지 직장생활을 해오면서도 다들 저를 그냥 조용하고 얌전한 사람이려니 생각하셨던것 같고 별다른 문제 없이 잘 지냈었습니다,
근데 지금일하는곳에서는 제 성격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조용한 제 성격이 신기하다는 듯한 얘기나 약간 놀리는 듯한
얘기들을 자꾸 듣게되니 내가 정말 이상한가? 난 원래 이렇고
이렇게 살아왔고 지금이 좋은데 어떻게 해야되지?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정말 딱히 할말이 떠오르지도 않고 아예 말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혹시 괜히 얘기를 꺼냈다가 분위기만 이상해질까봐 가만히 듣고만 있는데 
혹시 저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신 분 없나요?
조용힌 것보다 수다스러운 게 더 나은가요?
개인적으로 약간 고민이고 다른사람들의 생각들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