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일이에요,,, 전솔로라서 혼자서 영화보고 쿨하게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였어요... 지하철에서 내려서 버스로 환승 해야 되거던요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는데 버스가 13분 후에 온다는거에요 저는 기다리는거 쥐약임 그래서 마침 목도 텁텁하길레 근처에 있던 카페에 들어가서 모과차를 테이크 아웃해서 버스정류장으로 돌아왓져... 저는 앉아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모과차를 마실려고 했어요.... 그런데 핸드폰에 문자 왔다는거에여 그레서 살포시 허벅지옆에 내려놓고 문자를 확인햇져.. 내심 기대햇는데 역시나 스팸 이더군요... 이러ㅁ오ㅓㄶ언ㅁ 아무튼 다리옆에 있는 모과차를 집으려던 순간 옆에 앉아게시던 아주머니가 자기 쇼핑백으로 모과차를 밀었어요... 니미럴,,,한입도 안댄 모과차가 엎어졌어요.... 아주머니는 놀라시면서 쇼핑백을 들어다 보시더니 복분자 음료수가 터진줄 알았다며 다행이라고 하시면서 자기 복분자만 챙기시더군요.... 이런 이기적인 아주머니 어떻게 괜찮냐고 한마디를 안할수가없지.... 난 한입도 안먹은건데...... 사소한 거지만 이런 매너 상당히 안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