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사진 자랑하려고 시작한 인별그램. 
애낳고보니 애사진도 자랑하려 올렸는데
비슷한 테그덕에 뜨는 이미지들에 좌절합니다. 


남들은 애 한달만 보면 애가지기 전 몸무게로 돌아온다던데 
모유도 잘 안나오는데 나오라고 많이 먹고
애도 순하고 친정에 오래 있었더니 엄마 아빠가 돌아가며 봐주시니
빠졌다가 다시 찌더라구요;;; 


운동이라도 해볼까해도 관절이 이상해요.  
관절이 너무아파 앉았다 일어서는 것도 힘든데
몇 주만에 무슨 운동이란 말입니까ㅠㅠ 
백일이 지나 이제 슬슬 스트레칭부터 시작하는데 
몸이 쓰레기가 됐네요. 


임신때 부종 거의 없이 쭈욱 찌더니
옹골찬 제 살이 됐습니다ㅠ
그리고 한달이면 배가 들어간다던데
전 들어가는 속도도 너무 느리고
장기의 재배열도 잘못된 느낌이예요ㅠㅠㅠ


지금은 거의 완모에 직수하고 있는데 
어찌된 몸인지 조금이라도 적게 먹으면 양이 주는게 느껴져서
적게 먹지도 못하겠고.... 

 
나는 이런데 인별에 그들은 어떻게 몇 주만에 운동하고 
다시 근육도 만들고 그럴까요. 
전 모유수유에 낮밤 바뀐 애기가 떨어지지 않으려해서 너무 힘든데ㅠ 
제가 이상한 걸까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