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스럽다'는 부사가 유행하고 있다. 특정인물의 이름에 '스럽다'를 붙여 나쁜 의미의 부사로 쓰는 것도 인터넷의 한 유행이다. '오노스럽다(비겁하고 야비하고 ~등등의 의미)의 경우처럼 대부분 사람이름에 '~스럽다'를 붙이지만 이번에는 특정직업을 가지고 만들었다는 점이 특이하다. 직업에 '스럽다'를 붙이는 경우는 노무현대통령 취임초 노대통령과 검사들과의 공개 대화 이후 검사스럽다는 표현이 유행한 뒤 처음인 듯하다.
김병현 사건이 김병현과 굿데이신문의 대결에서 네티즌들이 체육기자 또는 전체 오프라인 기자들에 대한 공격하는 상황으로 확대되면서 생겨난 표현이다.
1. 위아래(長幼) 가리지 않고 무턱대고 반말을 지껄이는 사람 또는 수습사원이 반말을 먼저 배우는 집단에 몸담고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2. 자신의 업무에 방해되면 무조건 협박 먼저하고 보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3. 사실관계에 상관없이 목적을 위해 진실를 왜곡하거나 조작에 능숙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 4. 과대포장의 일가견이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5. 자신의 밥그릇을 위해 펜대를 인정사정없이 휘갈기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6. 남의 인격이나 인권을 국민의 알권리로 무참히 짓밟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7. 탈세를 위해 온갖 부정부패를 일삼는 집단에 몸담고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8.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하는 집단에 몸담고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9. 여론몰이로 타인의 인생을 아주 간단히 아작낼 수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10. 식사를 제 돈내고 먹으면 직업윤리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