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에세랄난민으로 오유에 정착한 고구궁 입니다.

패게에서 유령으로 눈팅만 하던중 MINT님의 나눔 글을 보고 댓글을 달았는데...

고맙게도 저를 선정해주셔서... 완전 감사감사

 

등산복과 생활한복 그리고 생활한복스타일 옷만 입고 다니다가,

요새 패션에 관심을 가졌고 여자옷 핏이 더 예뻐보여서 바지는 여자옷으로 사서 입기 시작 했습니다.ㅎㅎ

그러면서 다이어트를 시작 했고(요가,식사량조절,퇴근후 걷기) 2~3개월 사이에 사이즈가 많이 줄었습니다.

처음에는 66사이즈 허리만 줄여서 입다가 55로 줄더니... 이제는 44사이즈에 도달.

물론 바지 밑단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디자인은 핏이 딱 떨어지지는 못하고...

 

스키니진 입는거를 목표로 다이어트를 계속 하던중에,

MINT님 나눔글이 똭!!!!!!

글을 보는순간 '어머! 저건 내가 입어야돼!!!'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암튼 남자가 댓글을 달았는데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MINT님을 통해서 오유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꼈습니다.

  

종아리도 많이 줄기는 했는데 그래도 통통한게 보기에 아름답지는 않네요.ㅎㅎ

다시한번 "MINTMINTMINT"님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