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겐 만난지 5년(오는 1월1일이 5주년 입니다)되는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저는 후각이 예민한편이라 여자친구의 향기를 참 좋아합니다.
썸 탈 때부터 여자친구의 향기가 좋아서 여자친구의 근처에서 킁킁거리곤했죠.
처음엔 여자친구의 근처 향기가 좋았고 한때는 살내음이 좋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근처 향기와 살내음을 좋아하지만, 요즘엔 여자친구의 두피 향기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여자친구는 정색을 하면서 싫어해 눈치보면서 가끔 몰래 맡고있긴한데 여자친구가 제게 자꾸 변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 중에서도 저와 같은 취향을 가지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여자친구랑 이 부분으로 논쟁을 하다가 결국 오유분들께 여쭤보기로 했습니다.
혹시 저처럼 여자친구 두피향을 좋아하는 남자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