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층 아파트에 사는데 30평정도 됩니다.
가족들은 그런거 전혀 모르겠다고 하는데 전 너무 예민하게 느껴져서..
여름은 괜찮지만 겨울만되면 확연히 느껴져요.
일단 피부자체가 퍼석퍼석해지고 이삼일 집에서 자면 피부가 따끔따끔 할정도로..
렌즈도 안끼는데 집에만오면 계속 눈물나고 따갑고.. 안과갔더니 안구건조증이라고..
집에와서 있다보면 숨쉴때마다 코속이랑 기도가 따가워지고 하루만자도
몸살걸렸을때처럼 기관지가 붓더라구요.
몸이 이상반응을 보일정도면 비정상적인거 아닌가요?
습도감지 센서가있는 가습기를 몇년전에 샀는데 겨울에 보통 30%를 유지합니다.
어디까지 내려가는건가 보려고 헤어드라이기로 사용하고 별걸다했는데 30%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걸봐선
30%까지 감지만되는거 같아요.
아마 실제 집안습도가30%이하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집은 중앙난방이고 비오는날은 괜찮아요.
집이 왜이렇게 건조한건지 모르겠어요. 매년 겨울만되면 진짜 미칠거같아요 ㅠㅠ
겨울엔 되도록이면 외박하고 있는상황;
가습기 일주일에 두세번씩 세척하는것도 귀찮아 죽겠고 틀어놔도
제 방안에만 문닫고 틀지 않는이상 하나마나 똑같아요ㅠㅠ
뭐가 문제일까요 대체 ㅠㅠ
현관문만 딱 열고나가도 확 차이가나는데.. 겨울에 창문열어놓고 살수도없고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