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자극적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먼저 내용을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오늘 방금 일어난 일이라 너무나 당황스럽네요 저는 설계 회사에 다니는 5개월차 직원입니다.. A라는 사수 언니는 남자친구가있으며 저랑 친한 언니였고 B라는 신입직원은 곧 결혼할 여자가 있는 남자직원이며, 저랑 같은 날에 들어온 직원이었습니다 오늘 B가 제 힘든 일로 인해서 다같이 술을 마시자고 A 를 불러 다같이 마시자고 하였습니다 처음은 고기집에서 저녁을 먹으며 소주를 까고 두번째로는 술집을 가서 안주를 시켜서 술을 깠습니다 이쯤에서 둘만 대화를 즐겁게 하는걸 보니 서로 많이 친하니까 그런갑다 하고 넘겼었지만 그건 오산이었습니다.. 세번째는 저희집에서 마시기로하고 여자인 저는 A가 늦게까지 머실지도 모르니 자고가고 B는 바로 옆이 기숙사니 술마신뒤 집으로 가라고 권하였습니다 맥주 세캔과 안주거리들을 사고 술담을 나누는데 갑자기 A가 제가 항상 안보던 티비를 보고 싶다며 티비를 킵니다 한참 제가 티비를 보는데 어디선가 부스럭 소리가나 보니 B가 A의 엉덩이를 만지고 있는걸 봐버렸습니다.. 이때 정말 당황스러워 A가 불편해 보이는 기색이 보일거라 생각하고 둘에게 말을 걸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둘이 엄청 친하게 붙어있더군요 제가 티비를 보려고 누우니 티비보면서도 서로 부스럭 거리고 .. 뽀뽀해달라고 때쓰고.키스하려하고..이성의 끈이 풀어진 저는 이때 그냥 제가 너무 호구같았지만.. 둘이 뭘하는지도 모르는 볼륜현장을 보기가 싫어서 티비를 끄고 당장 나가시고 언니는 자고가라고 했습니다 근데 A언니는 자기도 나가겠다면서 둘이 짐을 챙기고 나갔습니다 저는 A언니가 술에취한거라 그런거라고 생각되어 집에 배웅해주겠다고 나섰지만 거부하고 그냥 둘이서 가더군요 이때 맘을 포기했지만.. 저는 A의 남자친구가 저에게 A의안부를 물을지도 모르니 남자친구 전화오면 나는 모른다 하고 A와B를 보냈습니다 그 뒤 A의남자친구분의 전화가 왔습니다 A가 어디있냐고 하니 저는 집에갔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전화가 끊어진뒤 A에게 전화가 와서는 저희집 밑에 있다고 연락이 와서 바로 신발을 신고 잠옷차림으로 밖에 나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뒤 남자친구분이 A언니를 찾으러 나가셨는데 그뒤로 아무에게 연락이 없습니다 이쯤되면 둘이 볼륜한거라고 생각되는데..A언니가 남자친구에게 들킨것 같구요...제 탓으로 이렇게 된거라면 저는 회사생활이 많이 어려울거라 생각되어 내일 상황을 보고 사직서를 쓸지말지 고민이 되네요... 정말 저에게 이런일이 일어나서 너무나 당황스럽습니다 아오ㅠㅠㅠㅠ
결론 1. A랑 B랑 작성자 3차까지 감 2. 작성자 집에서 마시다가 취하지도 않은 내앞에서 그렇고 그런짓 하려함 3. 화가난 작성자 둘을 내쫓음 4. A의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의 행방을 물어 집에갔다고 주장 5. A가 집에 없고 우리집 밑에 있다고 거짓말하여 의심이 커짐 6. AB가 볼륜한걸 들켜 작성자 회사생활이 걱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