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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009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pqa
추천 : 5
조회수 : 5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21 04:21:09
맨날 남들 일 인줄만 알았지
직접 겪다니 진짜 이젠 사람을 만나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왜 저는 항상 불행한 연애만 할까요
저에게 정말 문제가 있나 싶어요
끝이 좋은, 아니 평범했던 사람이 단 한명이네요
원래 제가 외모때문에 자존감이 많이 없었는데
요즘은 관리중이지만 그 남자가 나이 많은 여자랑 바람피우는거 보고
아 정말 내 외모가 문제이구나 싶기도해요
물론 나이가 적든 많든 여자는 여자이지만
그 사람이 연상이나 동갑은 싫다고 저한테 말했었거든여
바람피우는거 들키기 직전 날 까지 저보고 살 몇키로나 빠졌냐고
집요하게 묻더니 ㅋㅋ 요근래 만난지 오래됐었거든요
뭐 살많이 빠졌다 했으면 그때까지 보험처럼 들고있다가
아무일 없었던 듯 가면쓰고 지내 왔을지도 모르죠 ㅎㅎ
제가 뚱뚱했던게 매력이 정말 없어보였나봐요
그래도 최근 한달동안 6kg를 뺐는데 덕분에 더 의지가 생겼어요
(이건 다른 얘긴데, 만나면서 정말정말 말도안되는일로 저한테 화를 냈던 일이 있었는데 상당히 찌질한 기억이네요
맥도날드 런치타임인데 런치타임꺼 안먹고 다른거 비싼거 먹는다고
사람들있는데서 타박했던거 ㅎㅎ 비싸봤자 7천원..
그거 먹기 전날에는 제가 6만원 돈 되는 밥값을 냈는데도 말이죠
저보다 6살 연상이고 둘다 취준생)
더 이뻐져서 정말 진국인 남자 만나고 싶으네요..
두 달 동안 금주했는데 오늘 밤은 좀 마셔야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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