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는 대학신입생. 저는 같은과 4학년입니당. 사귄지는 한달됐구요. 어떻게 사귀게 되었냐면 술자리에서 얘가 저한테 좋아하는마음을 가지고있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저도 얘를 눈여겨 보고있었거든요. 그래서 따로 불러내서 우리사귀는거다~하고 사귀게 되었어요. 솔직히 충분히 가까워질시간이 없이 번개불에 콩굽듯이 사귀게 된거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얘가 저를 아직 어려워하는거같아요. 아직 저한테 반말도 못하구요. 얘는 성격이 친구들이랑 있을땐 쾌활하고 평소엔 좀 조용한 편인거같아요 근데 문제는 저도 그런성격이라는거; 여친님은 연애경험이 아예없는건아닌데 굉장히 오랜만에 사귀는거라네요.. 저는 올해초까지 만나던친구가 있었구요 어떻게하면 자연스럽게 친해질수있을까요?ㅠ 사실 사귀는중에 이런 고민 하는것도 좀 웃긴거같은데.. 혹시 저랑같은 고민해본적 있는분 계신가요? 시간지나고 계속 만나다보면 괜찬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