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걸 바라는게 아닌데
그냥 같이 걷다가 손잡고,눈마주치면서 웃고
맛있는거 같이먹고,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이면서 꼭안아주는
그렇게 소소한거 하나하나가 이제 너무 그립다.
사랑받고싶다
소개팅을해봐도
누군가를 만나봐도
다른이가 먼저 다가와도
결국은 다 잘되지 않았다
너무 잘해줘서 부담스럽거나
편안하게 해주면 친구가 나은것같다거나
얌전하게 굴면 매력이 없다고 생각한것과 다르다고
다 제각각이고 내짝이 아니였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이젠 정말 지친다.
사랑받고싶다.
사랑해주고싶고
아낌없이 마음을 드러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