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날 어머님께서 아깽이를 데리고 오셔서 키우고 있는데, 아깽이가 아파서 글 써봅니다 ㅠㅠ
21-참치, 사람용 우유(어머니가 모르시고 주셨어요...)
22- 6개월 된 첫째 사료<이즈칸 12개월미만용 사료>(아깽이가 첫째 밥그릇가서 으득으득 씹어먹음)
그 후로 쭉 아깽이는 첫째의 사료를 먹게 됩니다.
26-집 조명 변경차 조명수리기사 남성2명이 왔다 가심.
26일부터 밥을 안먹기 시작하고 잠만 잠...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가 보다 생각하고 다음날이(27) 되도 식사를 안해서 동물병원에 가봤더니,
터키쉬 앙고라, 생후40일 쯤 된 것 같다고 하셨어요...
맞지않는 먹이+조명변경하는 날 스트레스 때문인것 같다고 하셨으나, 아직 활발해 보인다고 핫샸어요.
개초유와 프로텍신-s(면역력향상제) 먹이라고 주셔서 먹이려는데 안먹으려고해거 억지로 먹였어요.
계속 초유랑 향상제 섞여서 먹이려고 하는데 입에 가까이만 대면 고개돌리고 피합니다 ㅠㅠㅠ
결국 오늘 다시 병원에 가서 수액맞히고 칠면조랑 돼지간 함유된 캔 사왔는데도 안먹습니다 ㅠㅠㅠ
빈혈끼다 있다고도 하셨는데 ㅠㅠ 그래서 속이 거북한건지... ㅜㅠㅠ
무ㅓㄹ 먹어야 살텐데 영 음식물을 거부해서 걱정이에여...
억지로 먹이려해도 입 꽉 닫고 안먹으려고하고 그릇에 그냥 둬도 안먹어여...
하루에 한번 똥을 싸고 있긴 합니다만... 물똥같은 노란 똥 쌀때가 많아요... 가끔 양갱같은 똥도 싸지만...
모바일로 쓰는거고, 다급해서 맥락없이 쓴 것 같습니다만 ㅠㅠㅠ 아픔 아깽이 간호해서 건강히 키우시고 계신 집사님들 조언 듣고 싶어요...
수의사분도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다고 하셔서 ㅠㅠ
아직 울기도하고 목덜미만져쥬면 그루렁대기도하고 냄새, 소리 빛에 반응은 하는것같아여...
*머리를 자주 털고, 발로 귀릉 팔 때도 있어요...
발바닥은 미지근하고나 온기가 없습니다 ㅠㅠ
따뜻한 곳도 싫어해여... 따뜻하게 해주랬는데...
암쪼록 많은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밥을 억지로 먹여야 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