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해서 하나 괜찮은거 사려는데
명품가방도 조그만 거나 예쁘지 큰 사이즈 가방은 가격은 비싼데 별로 안 예쁘고
그 아래 브랜드에서 골라도 가격은 묵직한 주제에 디자인이 뭔가 다 뭔가 부족하고
300만원 까진 지를 마음이 없지 않은데 이를 충족해줄만큼 맘에 동하는게 진짜 하나도 없네요
뭔가 서글픔
열심히 살았는데 고작 가방 따위에 이렇게 고민하는 자체도 뭔가 짜증나고
뒤져볼만한 브랜드 홈페이지는 죄다 뒤져본듯한데도 이모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