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전 왜 항상 홀수일때 을일까요
게시물ID : gomin_17024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JiY
추천 : 1
조회수 : 49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04/30 11:47:12
친구들힘들때 개인적으로 가장 공감도 많이해주고

위로도 많이해주고 세세한부분까지 신경써준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되돌려받기위해 그렇게 노력하는거 아니라지만

제가 이렇게 노력하기때문에 만만한건지

자기들한테 당연히 잘해주니까 좀 소홀히해도된다는건지

참 다른친구랑 저를대하는 모습에서 차이가 눈에보여서

비참해요..

자기 힘들다고 하소연할때 내 공부시간 할애해서

위로해주면 뭐하나요 결국 잘해주는건 다른친군데

내가 기분나쁜일 얘기하면 처음에만 대꾸해주고

그다음부터는 철저히 쌩까고 자기할말만하고

분식집가서 다른친구가 먹고싶다는건 먹고싶으면 먹으라고 하면서

내가먹고싶다는건 뜨뜨미지근한 반응..

거의 허락받듯이 먹게됐네요 ㅋㅋ

그렇다고 대놓고 다른친구만 끼고다닌다거나 하는게 아니고

그친구자신도모르게 친구사이에 차별을 두는걸

뭐라고 할 수도없고

친구가 힘든시기라 친구상황만 고려해주다가

결국엔 말도 못꺼내는 저는

항상 을일수밖에없다는생각에 더 비참해지네요..

나혼자 노력해서 호구되지말자고 다짐하다가도

나도모르게 노력하게되고 그런 본성자체를 바꾸려고해도

그것도 쉽지않네요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