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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지만 재능도 없고 직업으로 선택하기엔 적합하지 않는다면?
게시물ID : gomin_1702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0
조회수 : 42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6/21 18:45:09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있는 경영학부를 다니는 평범한 여대생입니다
수능점수에 맞춰서 대충 왔어요
그러다보니 전공이 당연히 재미가 없고 성적도 B+정도로 나오더군요(교양만이 살길입니다 ㅠㅠ)

항상 관심있어보이고 하고싶었지만
스스로 재능도 없다고 생각하고(손재주가 제로 입니다..)
그 것을 직업으로 삼기에도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살면서 한번도 시도해 보지 않은 것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요리'입니다

요리에 관심이 있지만 재능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라면도 잘 못끓입니다 ㅠㅠ)
또 요리 쪽으로 직업을 갖는다는 것은 어려울 것 같아요
부모님도 서울에 있는 대학 보내놓고 한숨 돌리시는것 같은데
갑자기 쌩뚱맞게 요리 쪽으로 나간다고 하면 반대하시겟죠

그냥 이렇게 포기하는 것이 낫겠죠?
저는 졸업하고 걍 대충 아무회사에나 취직해서 사무일을 하면서
7일 중 5일은 일하기 싫고
2일만을 기다리는 그런 재미없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걸까요



평생을 공부만 하고 살아왔더니 재미없는 어른이 되어버렸네요.
아무런 특기나 재능이 없다는 것이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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