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은 알바생 구하기가 더 힘든거 같아 하소연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끄적일까합니다
작은 매장 하나 하고 있습니다. 장사가 잘 되지도, 그렇다고 굶어죽을 정도도 아닌 그냥 그런 매장이에요
하루 14~16시간 정도씩 보면서 인건비 아껴보려 노력하고, 알바생들 편의 최대한 봐주자....
젊은 애들도 용돈 벌고, 학비 벌자고 고생하는거 뻔히 알고, 얼마전까지 알바생 입장이였기에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알아"
항상 느끼는거지만 정말 맞더라구요
편의를 봐주면 그게 당연하다 생각하는건지, 안해주면 표정 썩고, 월급날보다 일찍 줘도 좋아하는 기색 없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알바생을 뽑아야해서 고민을 계속하다가, 뽑은 알바생은.....교육 다 끝나고 못하겠답니다.
당장 1일부터 월~금 주간 근무자가 없는지라 알바생 뽑힐때까지 혼자하게 생겼습니다.
차라리 교육 첫날 못하겠다고 했으면....하루라도 시간이 있었을텐데, 이건 뭐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원...
아니면...그냥 새벽에 문 잠그고 안해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몸은 축나는데, 돈은 못 벌고 있고, 알바생들은 속 썩이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