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내 아이디 보다가 나중에 또 읽을 것 같아서 쓴다

하고 싶은 것 마음대로 하지 못해서 생긴 자격지심... 
빨리 회복해서 내 자신이 떳떳하게 멋있는 사람이 되려 노력하자

나에게도 좋은 날이 올거고 분명 밝은 날이 올테다

나만 끝없이 노력하고 전진한다면..

그럴 것이고 그래야만 한다

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정답인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다

아는 것이라곤 단지 측정할 수 없는 시간이 필요해 

언젠지 기약을 모르고 

흘러간다는 것

조금 더 속력을 내야한다 

궁금하다 

하지만

겁이 난다

그래도 해야 한다

왜?

훗날 내가 나를 되돌아볼 때 또 후회하지 않도록

뒤쳐진 모습에 슬퍼지지 않도록..

처음은 어렵다

하지만 그 다음 부턴 처음 같지 않게 어렵지 않다

할 수 있다

내가 미워하는 이도 잘만 해내는데 나라고 못할 리 있을까

미워함.. 그 감정도 미워해 없어졌음 좋겠다

또 정해놓지 않은 시간이 흐르고 난 그때 이 글을 본다면

난 무슨 생각을 할까?

어떻게 지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