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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우렁각시
게시물ID : bicycle2_170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빗길속김첨지
추천 : 5
조회수 : 62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1/17 18:38:10
평소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합니다.

4KM 정도 되는 거리인데 언덕이 심해서 타다 끌고가다 하며 자전거로 출퇴근을 합니다.

요즘 들어 자전거 타이어의 기압이 점점 낮아지는것 같더군요

안그래도 10년된 자전거라 일반 자전거보다 더 힘을 줘야되는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오랜만에 자전거 가게 들러 공기좀 넣고 갈아야할 부품이 있으면 좀 갈려고 생각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그리고 퇴근 시간이 되서 자전거 자물쇠를 풀고 

손으로 앞 뒤 타이어를 눌러보고 얼마나 들어가나 해봤는데...!!!

!!!

이런 일도 다 있네요,,



타이어가 빵빵한 것입니다.

이상하다 싶어 자전거에 올라탔는데 평소처럼 뒷 바퀴가 조금 주저 앉는 느낌도 없고 탄탄 하더군요.

머지? 하고 조금 앞으로 달려봤는데 쭉쭉 나가더군요.


먼가 이상하다 싶어 브레이크를 잡아봤는데 갑자기 쫀쫀하게 잡히더군요. 


그렇습니다.


누군가 자전거 타이어 바람을 뺀 것이 아니라 

자전거 타이어 바람을 넣어주고 가셨더라구요.

게다가 브레이크도 손봐주시구요.



그렇게 10년지기 자전거는 오늘도 자전거 가게로 발길을 향하지 않고 곧바로 집으로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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