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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일상
게시물ID : animal_1702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ㅃㄹㅁㄴㄹ
추천 : 12
조회수 : 691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11/01 15:50:10
 
집안에서 보이지 않아 찾다보니, 들어가면 안되는 옷방에 들어가 허둥지둥 자기를 찾고 있는 저를 말똥말똥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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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냐 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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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척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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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이뻐해 주겠지..."
 
 
 
보리는 털 빗겨주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가끔은 화장실 문앞에서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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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좀 이리 와봐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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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은 매일 하루 한번 혹은 두번 빗습니다. 가는 퍼미네이터로는 주 1회 정도.
보통은 저 굵은 빗으로 두피마사지하듯 빗어줍니다.
시원하다고 골골골골.... 주저앉아서 그윽한 눈으로 즐깁니다.
 
 
그녀의 또다른 재능은 치킨감별사.
성묘가 되어 우리집에 왔을 당시 이미 인간의 음식을 알고 있고 식탐도 만만찮은 녀석이라, 우리가 치킨을 시키면 줄때까지 옆에서 앙앙.
제 어깨에 발톱 꽂고 기지개를 펴기도 하고... 암튼 너무 불쌍하게 울어서 도저히 당할 재간이 없습니다.
닭가슴살 부분을 튀김옷 벗기고 주는데, 기름이 오래되거나 닭이 신선하지 않은 치킨은 먹지 않습니다.
요즘 가장 좋아하는 건 우리동네 쌀쌀 맞은 닭. 닭가슴살 두덩이를 혼자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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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이는 쇼파 테이블 서랍은 고양이의 힘으로 열 수 없어서, 쇼파에 제가 누워 있으면 열어 달라고 보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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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사색을 즐기다가 이내 꿀잠에 빠집니다.
 
틈틈이 시간나는 대로 언니를 감시하다가 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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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시간나는대로 언니를 유혹하는 건 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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